“If one member suffers, all the parts suffer with it.” (I Corinthians 12:26)

Siblings in Christ,

I write to ask you to join in prayer and hope as the Korean people live with concern about their homeland.

The Republic of Korea’s (ROK) president, Yoon Suk Yeol, declared martial law in an unannounced late-night TV address Tuesday, accusing the country’s main opposition party of sympathizing with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commonly known as North Korea) and of anti-state activities. The legislature turned this effort away, but chaos and uncertainty remain for the Korean people.

The last time an ROK president declared martial law was in 1980, during a nationwide uprising led by students and labor unions. This activity raises painful history, deep concern, and worry related to both democracy and security.

I know the Republic of Korea to be a land of beauty, poetry, elegance, wisdom—and great faith. I also know that United Methodists are a global church—we have mission partners and family—and many faithful and effective United Methodists and clergy families of Korean heritage serve here in the Northern Illinois–Wisconsin Area. We know in our bones the scripture that says that when one member suffers, all suffer together. We pray for the coming of the prince of peace everywhere and for a new well-being to emerge.

Please hold these members of the body in prayer. Let me offer this prayer as a beginning:

A Prayer for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Diaspora

God of all people, you are the true light illumining the whole world. We wait with hope for you this Advent season, knowing your love casts out fear, and your dream is that we live in justice and mercy. Draw near to those who grieve and for whom the sorrow in the Republic of Korea raises concern. Bring your peace to this chaos. Grant us an abiding sense of your presence while we wait this Advent, so that we would be those who bear witness to your hope, in the power and love we know as Christ. Amen.

Thank you. Know that I am praying for you.

Peace,

Dan Schwerin, Bishop
Northern Illinois–Wisconsin Area
United Methodist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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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들과 전 세계의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기도

고린도전서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된 여러분,

한인들이 현재 그들의 고국에 대한 염려로 지내는 것을 알기에, 저는 여러분께 기도와 소망으로 함께 하자고 요청하고자 이 편지를 씁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화요일 예고없는 심야 TV 연설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한국의 주요 야당이 북한에 동조하고 반국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였습니다. 한국 국회는 이러한 계엄령 시도를 무너뜨렸지만, 여전히 한국 국민들은 혼돈과 불확성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1980년으로, 당시 학생과 노동조합이 이끈 전국적인 봉기였습니다. 이번 계엄령은 아픈 과거에 기억과 깊은 우려, 그리고 민주주의와 안전에 대한 염려를 일으킵니다.

저는 한국이 아름다움과 시, 그리고 우아함과 지혜, 또한 위대한 신앙의 나라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또한 우리 연합감리교인들은 전 세계적 교회로서 많은 선교 파트너와 가족이 있으며, 이 곳 북일리노이-위스콘신 지역에는 신실하고 유능한 연합감리교인들과 목회자 가족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두가 함께 고통을 겪는다는 성경 말씀을 뼛속 깊이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의 임금되신 주님께서 모든 곳에 오시며, 새로운 행복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부디 이 몸의 지체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그 시작으로 이 기도를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과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한 기도

모든 이의 하나님, 주님은 온 세상을 비추시는 참 빛이 되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이 두려움을 몰아내고, 주님의 꿈이 우리가 정의와 자비 안에 사는 것임을 알기에, 우리는 이 대림절, 소망을 붙들고 주님을 기다립니다.  애통하는 이들과 한국에서 슬퍼하는 이들로 인하여 염려하는 이들에게 가까이 하여 주십시오. 이 혼돈에 평화를 가져다 주십시오. 이 대림절, 기다리는 우리에게 주님의 임재를 변치 않게 느끼게 하시며, 그리하여 우리가 사랑과 능력이 되시는 그리스도안에서 주님의 소망을 증언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음을 알아주십시오.

평화,

댄 슈린 Dan Schwerin, 감독

북일리노이-위스콘신 지역

연합감리교회